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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NocutView] 아들이 가해자인데 아버지는 걱정하는 기고문?.. 남경필 부자(父子)논란

2019-11-04 0 Dailymotion

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장남이 중부전선 후임병 가혹행위 가해자로 밝혀진 가운데 남경필 지사가 한 일간지에 게재한 기고문이 논란이 되고 있다. <br /><br />지난 15일 남 지사는 일간지 기고문에서 군에 보낸 두 아들을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냈다. 김현승 시인의 '아버지의 마음'이라는 시를 소개한 그는 "자식 걱정에 밤잠 못 이루는 이 시대 모든 아버지의 심정도 같을 것이라고 생각한다. 아들 둘을 군대에 보내놓고 선임병사에게는 매는 맞지 않는지, 전전긍긍했다"며 "병장이 된 지금은 오히려 가해자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닌지 여전히 좌불안석"이라고 심경을 밝혔다. <br /><br />이에 대해 아들의 혐의 사실을 알고도 모른 척 글을 올린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되자 경기도 관계자측은 “장남의 일을 통보받기 하루 전인 12일에 작성한 기고문이고, 글에 나오는 병장은 차남”이라고 설명했다. <br /><br />하지만 기고문이 일간지에 게재되는 15일 이전에 아들의 혐의 사실을 알았음에도 기고문을 철회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어떤 해명도 하지 않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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